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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X 레코드 사고: 홈페이지를 옮긴 뒤 메일이 끊기는 이유
원인은 거의 항상 하나, 네임서버를 바꾸면서 메일 서버를 가리키는 MX 레코드를 옮기지 않은 것입니다.
새 홈페이지를 오픈한 다음 날 회사 메일이 오지 않는다는 연락은 제작사 입장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전화입니다. 왜 이런 일이 생기고 어떻게 막는지 설명합니다.
MAIL DELIVERY PATH
정상 — MX 등록됨
보내는 서버
↓ MX 조회
메일 서버
↓ 배달
info@회사도메인
받는 편지함에 정상 도착합니다.
→
사고 — MX 비어 있음
보내는 서버
↓ MX 조회
값 없음
↓ 배달 실패
반송 (Bounce)
보낸 쪽에는 실패 알림이 가고, 받는 쪽은 아무것도 모릅니다.
홈페이지 서버와 메일 서버는 다른 곳에 있습니다. MX는 별도로 관리되어야 합니다.
01
WHAT MX DOES
MX 레코드가 하는 일
누군가 info@회사도메인으로 메일을 보내면, 보내는 쪽 서버는 그 도메인의 DNS에서 MX 레코드를 조회해 어느 메일 서버로 배달할지 알아냅니다. 이 레코드가 없거나 잘못되면 메일은 배달되지 못하고 반송됩니다.
A 레코드
홈페이지
브라우저가 도메인을 입력했을 때 접속할 웹 서버를 가리킵니다.
MX 레코드
메일
그 도메인으로 온 메일을 받을 메일 서버를 가리킵니다.
02
ROOT CAUSE
왜 홈페이지 이전 때 사라지는가
홈페이지를 새 호스팅으로 옮기면서 네임서버를 새 호스팅의 것으로 바꾸면, 옛 네임서버에 등록되어 있던 MX 레코드는 새 네임서버에 자동으로 옮겨지지 않습니다.
이전 네임서버
A · 홈페이지
등록됨
MX · 메일
등록됨
변경
→
새 네임서버
A · 홈페이지
등록됨
MX · 메일
비어 있음
⚠️
네임서버가 전환되는 그 순간부터 메일이 끊깁니다
새 네임서버에는 홈페이지 주소만 등록되어 있고 메일 서버 정보는 비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.
03
PREVENTION
예방: 변경 전 확인 두 가지
정확한 값은 메일 서비스 업체의 안내 페이지나 관리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01
확인
메일 사용 여부
현재 도메인으로 메일을 쓰고 있는지 확인합니다.
02
기록
서비스와 MX 값
어떤 메일 서비스인지(구글 워크스페이스, 네이버웍스, 하이웍스 등)와 현재 MX 값을 기록합니다.
웹비스타는 도메인 연결 작업 전에 이 두 가지를 반드시 묻습니다.
04
RECOVERY
이미 끊겼다면
당황할 필요 없습니다. 새 네임서버에 기존 MX 값을 등록하면 몇 시간 내에 복구됩니다.
끊긴 동안 온 메일은 보내는 쪽 서버가 보통 며칠간 재시도하므로 대부분 뒤늦게 도착합니다.
복구 후에는 SPF·DKIM 같은 발신 인증 레코드도 함께 옮겨졌는지 확인해 발신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지 않게 합니다.
✓
CHECK POINT
1
네임서버 변경 전 도메인 메일 사용 여부를 확인했는가
2
현재 메일 서비스와 MX 값을 기록해 두었는가
3
변경 후 메일 송수신을 직접 테스트했는가